[초로기 치매] 30~40대도 예외 없다? 젊은 치매 초기 원인, 증상과 예방 총정리

 

요즘 들어 기억력이 예전만 못하고 잠깐 사이에도 무엇을 하려고 했지? 하면서 머뭇거릴 때까 있습니다. 이제 치매를 걱정할 나이가 되다 보니 이런 증상이 남 일 같지 않아요. 

 

“젊은 치매 생각보다 많던데”… ‘기억력 저하’ 아닌 ‘이 증상’ 먼저 온다.(헬스조선 기사)는 기사를 보고 더 실감하게 됩니다.

오늘은 이 기사를 바탕을 초로기 치매가 무엇인지, 증상과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초로기 치매란?

초로기 치매는 일반적으로 65세 이전, 특히 20~50대 사이에 발병하는 치매를 통틀어 이르는 용어입니다. 흔히 기억력 저하만을 치매의 시작으로 생각하지만, 초로기 치매는 시각 이상, 언어 변화, 감정 조절의 어려움처럼 다른 증상들이 더 먼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실제로 국내 초로기 치매 환자는 약 7만 7천여 명, 전체 치매 환자의 7.7%를 차지합니다. ( 중앙치매센터의 ‘2023 치매 현황’ )

 

치매예방수칙 3·3·3  중앙치매센타 자료

 

🔍 초로기 치매 초기 증상 — 노년기 치매와 다릅니다!

 

치매예방수칙 3·3·3  중앙치매센타 자료

 

초로기 치매는 기억력보다 다른 인지 기능 저하가 먼저 나타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증상이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1. 시각 정보 처리 문제

•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길 찾기 어려움
• 시신경 이상이 아닌 뇌의 시각 인지 능력 저하 때문

2. 동작 조정 이상

• 단추를 끼우거나, 지퍼 올리기 어려움
• 일상적인 손동작이 서툴고 느려짐

3. 언어 표현력 저하

• 문장에서 단어 선택에 어려움
• 말을 중간에 멈추거나, 느릿하게 말함
• 대화 중 내용이 어색하거나 단절됨

4. 성격 및 감정 변화

• 무감각, 사회성 저하, 충동 조절 어려움
• 우울, 무기력 등 정서적 이상이 먼저 나타날 수도

🧠 전두엽 기능 저하로 인한 문제로, 초기에 놓치기 쉽지만 진단의 핵심입니다.

 

🧬 조기 진단이 중요한 이유

초로기 치매는 진행이 빠르며, 일부 경우는 치료 가능한 원인이 숨어 있습니다:

 

• 비타민 B12 결핍, 엽산 부족 :
  • 대사성 질환 원인: 비타민 B12나 엽산 결핍이 초로기 치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보충제를 통해 결핍을 해결하면 증상이 개선될 수 있음
• 우울증, 스트레스 :
  • 정신적 원인 치료: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등의 정신적 원인으로 인해 초로기 치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정신과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
• 정상압수두증 등 감별 가능한 질환 포함

 

❗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정밀 진단을 받는다면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 초로기 치매 예방법 10가지

 

치매예방수칙 3·3·3  중앙치매센타 자료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뇌 건강 습관을 소개합니다.
다음 체크리스트를 실천하면 치매 예방뿐 아니라 뇌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1. 만성질환 관리 –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을 치료하는 것이 예방에 큰 도움이 됨
2. 금연·금주 – 혈관 건강 지키기
3. 우울증 치료 등 정신적 관리– 정서 안정이 뇌 건강과 직결
   • 스트레스 관리: 과도한 스트레스는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활동이나 취미가 필요합니다. 정신적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4. 취미 생활 – 독서, 그림, 음악 등 꾸준한 뇌 활동을 해주면 치매 예방에 좋음
5. 머리 부상 주의
6. 약물 오남용 금지
7. 급격한 환경 변화 피하기
8. 자기 주도적인 일상 유지 – 식사, 청소, 쇼핑 등
9. 주 3회 이상 유산소 운동
   • 체력 유지: 일주일에 3일 이상 30분 이상의 운동을 하면 뇌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유산소 운동이 특히 유익하며, 운동은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
10. 균형 잡힌 식단 – 오메가 3, 채소, 비타민 섭취
    • 균형 잡힌 식사: 건강한 식사 습관은 치매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과일, 채소, 생선 등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좋음

초로기 치매는 진행이 빠르고, 특히 유전적 원인으로 발병할 수 있습니다.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며, 적절한 약물 치료와 함께 일상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 특히 스트레스 관리와 우울증 치료는 초로기 치매 예방의 핵심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