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완전 정리 (+기부 방법, 답례품, 세액 공제율)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완전 정리 (+기부 방법, 답례품, 세액 공제율)

 

행정안전부가 도입한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이 현재 거주하는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시·군·구)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2023년에 처음 도입된 뒤,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기부자는 단순한 기부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하여 기부 방법, 답례품, 세액 공제율 등으로 정리합니다.

🎯 2025년 바뀐 주요 포인트

✅ 기부 한도 확대

• 이전에는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 가능했지만,
• 2025년부터는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여러 지자체에 나누어 기부하는 것도 가능해요. 

이로 인해, 단순히 “소액 기부 + 답례품 + 세액공제”뿐 아니라, 여유가 있는 기부자나 기업형 기부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세액공제 & 혜택 구조

2025년 현재 고향사랑기부제의 세액공제 및 혜택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간 / 조건	공제율 / 혜택
기부금 10만 원 이하	전액 세액공제 (예: 10만 원 기부 → 10만 원 공제)
기부금 10만 원 초과 ~ 연간 한도 내(최대 2,000만 원까지)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소득세 + 지방세 포함)
답례품	기부금의 30% 이내 가치의 지역 특산품 등 선택 제공 가능

 

예를 들어, 10만 원을 기부하면 → 세액공제로 10만 원, + 답례품(최대 3만 원 상당)까지 — 즉, 실질적으로는 13만 원의 혜택을 받는 셈입니다.

 

또한 최근 정부는 세제 개편안을 통해 10만 ~ 20만 원 기부 구간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있습니다. 만약 시행되면, 기부자의 혜택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다만 세액공제는 “기부금액 전체”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본인의 연말정산 상황(납부한 세금 등)에 따라 실제 환급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답례품 종류 및 예시

고향사랑기부제의 매력 중 하나는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자체마다 제공하는 제품은 다양하며, 다음과 같은 것들이 대표적이에요.

• 농축산물: 쌀, 과일, 버섯, 견과류, 한우 / 한돈 / 돼지고기 세트 등 
• 수산물 / 해산물 가공품, 젓갈 등 
• 쌀, 햅쌀, 지역 곡물 등 
• 가공식품 / 선물세트 / 전통 가공주류 
• 지역 상품권 / 지역사랑상품권, 체험권, 입장권, 관광·숙박 할인권 등 — 일부 지자체는 특산품 대신 문화·관광형 답례품도 제공 

예: 2025년 기준으로 어떤 지자체(예: 충청남도)는 한우·돼지고기 세트, 쌀, 과일, 수산물, 가공식품, 지역 특산주 등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하고 있다고 안내하고 있어요.

또 다른 지자체(예: 안성시)는 1인 가구를 고려해 구운란·선식 세트, 소고기 구이용 세트 등 실속형 답례품을 추가한 바 있습니다. 

📝 기부 방법 — 온라인 & 오프라인

고향사랑기부제는 다음 두 가지 방식으로 기부할 수 있습니다:

1. 온라인을 통한 기부

• 공식 포털 고향사랑 e음 (ilovegohyang.go.kr)을 통해 회원 가입 후 기부 지자체 선택 → 답례품 선택 → 결제까지 진행 가능합니다. 
• 기부 이후 자동으로 기부증명서가 발급되며, 연말정산 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오프라인 — NH농협은행 방문

• 전국의 NH농협은행 지점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신청이 가능합니다. 주민등록증 지참 후 창구에서 기부 의사를 밝히면 됩니다.
• 과거에는 연 500만 원 한도였지만, 2025년 개정으로 연 2,000만 원까지 확대되어, 오프라인으로도 고액 기부가 가능해졌습니다.

✅ 즉,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편리하게 참여 가능 — 바쁜 직장인이나 지역 특산품을 고르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열린 제도입니다.

🌱 기부금 사용처 & 지역 기여 효과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기부금은 각 지자체의 예산이 부족한 분야에 배분됩니다.

예: 주민 복리, 취약계층 지원, 지역 청년 복지, 문화·예술, 보건, 지역 인프라 개선, 재난 복구 등 다양합니다. 

 

실제 사용례로, 어떤 지역은 기부금으로 소아과 병동을 중앙 의료시설이 없는 지역에 설립하여, 아이들이 먼 거리를 가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만든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단순 기부를 넘어 “지역 살리기”, “지역 균형 발전”에 실제로 기여하는 구조라는 점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핵심 가치입니다.

⚠️ 참여 전 유의할 점

• 답례품 품목과 배송 조건은 지자체마다 다르므로, 기부 전에 반드시 제공 가능 여부 및 배송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 답례품의 가치 한도는 기부금의 30% 이내로 제한됩니다. 
• 세액공제 효과는 개인의 연말정산 상황(소득, 납부한 세금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공제받을 세금이 적다면 기대만큼 환급받지 못할 수도 있어요.
• 과거 답례품 품질이나 공정성 논란이 있었던 만큼, “지자체 + 공급업체 + 후기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요약정리 — 고향사랑기부제, 이런 사람에게 추천

• 실질 세금 절감 + 지역 특산품 혜택을 동시에 노리는 분
• 본인이 자란 고향이나 기억이 있는 지역, 혹은 응원하고 싶은 지역을 지원하고 싶은 분
• 지역 균형 발전, 지방 소멸 방지, 지역 복지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분
• 10만 원 정도의 소액 기부로 “세액공제 + 답례품” 혜택을 누려보고 싶은 분
• 여유가 있다면 연말정산 효과 + 지역기여 + 답례품 혜택을 노릴 수 있는 분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꼭 “내 고향”이어야 하나요?
아니요. 현재 등록된 주소지를 제외한 대한민국의 어떤 지자체든 기부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살았던 곳, 여행으로 인연이 생긴 지역, 응원하고 싶은 지역도 가능합니다. 

Q2. 10만 원 기부하면 정말 ‘10만 원 + 답례품’만큼 돌려받는 건가요?
기부금 10만 원은 전액 세액공제되고, 답례품은 기부금의 최대 30% 가치까지 받을 수 있으므로, 이론적으로는 13만 원 혜택이 가능합니다. 다만 실제 환급액은 본인의 세금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Q3. 고액 기부도 가능한가요?
네 — 2025년부터 1인당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 가능하며, 여러 지자체에 나누어 기부할 수도 있습니다. 

Q4. 답례품이 꼭 와야 세액공제 가능한가요?
아니요. 답례품 여부와 세액공제는 별개입니다. 답례품을 포기해도 세액공제 혜택만 받을 수 있어요. 

Q5. 어떻게 기부하나요?
가장 쉬운 방법은 온라인 포털 “고향사랑 e음”에서 신청하는 것. 또는 전국의 NH농협은행 창구에서도 기부할 수 있어요.

✨ 마무리 한마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 한도 상향’, ‘더 많은 지자체 참여’, ‘답례품 다양화’ 등으로 점점 확장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세액공제가 아니라, “지역 응원 + 지역 경제 활성화 + 나의 연말정산 절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제도죠.

 

만약 연말정산을 준비 중이라면 — 10만 원 정도의 기부로도 충분히 혜택을 볼 수 있고, 여유가 있다면 더 큰 금액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니, 지금 한 번 둘러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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